배너 닫기
포토뉴스
맨위로

300만원대 중고차 사볼까? 생애 첫 차 고르는 방법

‘중고차 시장’이 봄기운을 맞으면서 가성비 우위 모델들이 주목

등록일 2024년03월13일 18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고차 시장’이 봄기운을 맞으면서 가성비 우위 모델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 속 합리적인 구매 성향을 지닌 ‘생애 첫 차’ 수요가 올라 시선을 끈다.

 

12

 

6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에 따르면, 최근 취업·발령·입학 등의 시즌을 맞아 중고차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본격적인 봄 시즌이 도래하면 일부 인기 차종 시세는 반등할 가능성도 있어, 가성비 우위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3월이 구매 적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먼저 국산차 평균 시세는 3월들어 0.65% 하락했다. 준중형 모델 시세가 하락했고, 경차 모델은 강보합이다. 현대 아반떼(CN7) 1.6 인스퍼레이션은 0.67% 하락했고,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24%,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0.20% 상승했다. 시장 선호가 높은 이들 모델들은 3월 하순, 4월로 갈수록 시세 반등 가능성이 있어 시세 변동이 크지 않는 시점에 차량을 살펴보는 것이 이롭다.

 

대형차 모델들 시세 하락도 눈길을 끈다. 대형 세단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1.33%, 대형 SUV/RV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와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각각 1.19%, 1.11% 하락했다. 국산 전기차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는 0.75%,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는 1.19% 하락했다.

 

12

수입차 평균 시세도 전월 대비 3월 6일 기준, 0.57% 하락한 가운데, 일부 모델이 평균 보다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아우디 A4 (B9) 40 TFSI 프리미엄은 전월 대비 4.35%,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3.61%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수입 전기차의 경우,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전월 대비 0.65% 상승했으며, 이에 반해 LFP배터리를 지닌 가성비 우위 EV ‘모델Y 롱레인지’는 2.76% 하락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3월은 중고차 성수기로 돌입하는 시기로 점차 거래가 활발해지는 시점”이라며 “예산이 적은 사회초년생이나 첫 차를 중고차로 고려한다면 시세 변동이 많지 않은 3월이 구매하기 좋은 시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좋아요 0 추천해요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라이프 경제 테크 여행 전기차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