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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수입차 경쟁 독전(獨戰) 누가 이길까’ BMW-벤츠 정면 출동

벤츠, 올해 ‘고지 재탈환 시나리오’ 구축 전략적 신차 모델들 대거 쏟아낸다

등록일 2024년02월19일 16시1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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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심 했던 거 아닌가?(메르세데스-벤츠,폭스바겐,아우디 등)’

 

BMW그룹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르자 동종 독일계 수입차 업계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멘트 중 일부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BMW와 벤츠의 독전(獨戰)이 올해 최고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한국에서 콘트리트 수요층’을 구축해온 메르세데스-벤츠 입장에선 분명 ‘E클래스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었음에도 연간 판매량에서 BMW에 밀려 지난해 2023년 ‘판매 2위’인 ‘넘버2’로 밀려 나고야 말았다.

 

이에 벤츠는 올해 ‘고지 재탈환 시나리오’을 구축하고 전략적 신차 모델들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나 BMW도 ‘신차 폭격’ 수준으로 대항해 8년 만에 어렵게 되찾은 1등 자리를 고수할 각오다. 말그대로 ‘독일계의 독한 독전(獨戰)’이 제대로 맞붙고 있는 양상이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한국에도 한정 수량으로 제작 판매한다. BMW와 벤츠의 독전(獨戰)이 올해 최고점에 이를 전망이다.

 

"독한 독전(獨戰) 시작, 벤츠 VS BMW 전쟁 지속화"

 

일단 ‘신형 BMW5시리즈’로 뒷통수를 얻어 맞은 벤츠는 지난달 1월 ‘믿고 보는 행동대장’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조기 출격시켰다.

 

지난달 국내 출격한 11세대 더 뉴 E-클래스의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 나오자 마자 전량 완판됐다.

 

올리버 퇴네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이 지난달 방한해 벤츠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임무는 예상대로 ‘5시리즈 수요 흔들기’다. ‘신형 5시리즈’를 능가하는 가성비를 갖춘 E클래스의 최신작이자 국내 8년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차 자리를 지켜온 포스 답게 럭셔리 클래스가 남다른 준대형 세단이다 .

 

이 외에도 벤츠는 올해 잇따라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 전기구동 G클래스, 마이바흐 GLS, EQA, EQB 등을 내놓는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BMW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총격전에 나선다. 지난달 출시한 하이브리드 최상위 SUV인 ‘XM’ 한정판 에디션에 이어 X2(완전변경), iX2, M5, X3, 4시리즈 쿠페(부분변경), 4시리즈 컨버터블, 4시리즈 쿠페 등도 연이어 조기 출격시킬 예정이다. 이 두 독일계 메이커가 올해 국내에 출시하는 차량은 총 20여대. 사실상 ‘연간 매월 신차 출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를 두고 수입차 업계에선 BMW와 벤츠 ‘독전(독한전쟁)’이 올해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BMW그룹코리아가 7만7395대를 팔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연간 7만6697대)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 1위를 8년 만에 탈환한 이래 ‘후속 신차 경쟁’이 올해 더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기조를 읽어낸 벤츠는 ‘신형 E클래스’에 이어 ‘CLE 쿠페’ 출시를 곧바로 진행 중이며 마이바흐 EQS SUV 연내 출시도 최근 확정했다.

 

"1위는 내꺼야! 시장  경쟁 올해 최고정 오른다"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BMW는 이런 벤츠의 맞대응 행보를 보고 5시리즈 판매 증대 가속화를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수입차 전체를 통틀어 BMW 5시리즈는 ‘판매 1위(1126대)’에 등재됐고 2월 판매량도 우상향으로 오르고 있다.

 

여기에 신형 X2·X3 등 덩치 큰 SUV들도 올해 조기 출시할 예정이다. X3, X5, X7 역시 베스트셀링 상위 그룹에 오른 만큼, BMW 독일 본사에서도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세단 카테고리를 넘어 동급 체급, 벤츠 SUV 기종들 역시 정조준하기 위함이다. 고성능 수요를 꽤차고 있는 벤츠 AMG에 대항하는 ‘M마크’를 단 BMW ‘숨은 병기’들도 전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는 “벤츠와 BMW는 절대 경쟁 구도 관계로 동반 성장해온 선수들”이라며 “그 중에서도 벤츠는 한국이 매우 중요한 플레이어로, BMW에 자리를 내어준 것에 적잖은 충격을 받아 올해 총공격에 나서지만 BMW 역시 독을 품고 전면전에 나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우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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