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아달보(Adalvo)가 첫 브랜드 제품인 ‘온솔리스(Onsoli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온솔리스를 소유했던 미국의 특수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이뤄졌다.

온솔리스는 아편 유사 진통제로 기저 암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고 내성이 생긴 암 환자의 지속적인 돌발성 통증 완화를 적응증으로 한다. 아달보는 온솔리스의 유일한 독점 소유자로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기존의 모든 사업과 시장 승인권을 인수해 제품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게 된다.

온솔리스는 현재 여러 EU 국가와 대만에서 사업 파트너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아달보는 이들 파트너에 대한 공급 및 사업 영속성 책임을 진다.

아닐 오케이(Anil Okay) 아달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아달보의 혁신적 여정을 향한 초석을 닦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시장 판도를 바꿀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며 “아달보가 브랜드 제품 영역에 도전해 엄선된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달보의 사업은 파트너 네트워크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과 열정을 기반으로 유지한다”며 “앞으로도 포트폴리오에 고가치 자산을 추가해 브랜드 제품이라는 영역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