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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자존감 초대형 럭셔리, 5세대 에스컬레이드 ESV 시장 거머쥔다

- 거함이란 이런 것 '에스컬레이드 ESV'는 무슨 차

등록일 2022년02월22일 23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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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차체길이) 5765㎜에 이르는 초대형 SUV가 국내 출시됐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롱비디 모델로 신형 에스컬레이드 대비 63% 증가한 기본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차명은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 

 


 

이 차는 지난해 7월 국내 공식 출시되자마자 ‘SUV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은 신형 에스컬레이드 기반으로 차량 내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된 것이 차별화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에스컬레이드 ESV는 아메리칸 럭셔리가 가진 여유로움의 정점에 있는 모델로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단순 공간 확장 의미를 넘어 에스컬레이드 ESV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 대비 385㎜ 길어진 기럭지를 자랑하고 그 덕에 내부 휠베이스는 신형(3071㎜) 대비 336㎜ 길어진 3407㎜에 이른다. 국산, 외산 통틀어 국내 출시된 SUV 모델 중 바디가 가장 긴 SUV다. 

 


 

3열까지의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1175ℓ라는 기본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으며, 3열 폴딩 시 2665ℓ,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4044ℓ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또 럭셔리 SUV 답게 내부엔 38인치급 LG 커브드 디스플레이 화면이 장착됐고 3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이 외 운전석에서 3열까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컨버세이션 인핸스먼트 시스템, 듀얼 12.6인치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앞좌석 16방향 파워시트,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 등 다양한 감성기술 및 편의 사양들이 더해졌다. 



 

엔진룸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을 내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들어가 있다. 변속기는 무려 10단.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첨단 4륜구동 시스템은 기본이다. 차체를 받쳐주는 안정적인 하부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으로 최대 75㎜까지 높낮이를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다. 가격은 1억원을 넘어 1억6357만원이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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