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의 농촌 지역 미세 먼지 모니터링 모습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이하 대기청)’ 활동이 전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청은 농촌 지역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활동으로, 60여 명이 12개 팀으로 경기·대전·부산 등 총 10개 지역의 영농 폐기물 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배출을 돕고, 현장에서 미세 먼지 배출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다양한 미세 먼지 저감 제도·방법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와 함께 영농 폐기물 수거함 설치 및 아카이브를 제작하는 오프라인 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올 9월 3일(토)에는 서울 용산구 삼경 교육센터에서 지역 차원의 미세 먼지 관리 필요성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하고, 팀별 활동 방향과 지역별 미세 먼지 저감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 먼지 저감 마을 발표회를 개최, 팀별 활동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꾸준한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환실련은 현재 생활·농업 부문의 미세 먼지 문제를 인지하고, 효과적인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 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지구 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